“ 120g/㎡ 에 작품을 담아 전시하는 순간, 이력이 발생합니다. ”
─ 이력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예술인의 작업 → 작품 완성 → 전시의 흐름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예술인이 이와 같은 주기를 보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력이 쌓여야 가능합니다. 이력이 쌓이기 전까지는 그 반대의 주기로 지냅니다. 마치 이런 상황입니다: 어느 날 전시가 예정됩니다. 예술인은 이에 맞는 주제에 자신의 작품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업을 하고 있거나, 해야합니다. 그리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음을 CV로 증명해보여야 합니다. 이 때 작업의 순서와 의미는 후순위로 밀립니다. 결국 예술인 본인이 원해서 시작하는 작업이란 흔치 않게 되지요. 이런 역행의 기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기간을 좀 줄일 순 없을까요? 씨비전은 역행의 기간을 줄이고픈 예술인에게 CV 한 줄을 제공합니다. 나아가 예술 대외 활동과 문서 작성의 시간으로 뒤바뀐 작업의 순서를 되찾고자 합니다. 씨비전은 예술인의 작업으로부터 시작된 전시를 만들어갑니다.
─ 예술적인 이력을 찾는 예술인에게
예술인의 작업 → 작품 완성 → 전시의 흐름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주기를 유지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부담과 피로를 만들어냅니다. 몇가지 유형의 전시에서는 작품 거래나 수상작 선정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순간부터 이력은 지난 이력을 지탱해야합니다.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예술인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음을 CV로 증명해야합니다. 지난 이력을 지탱해내야하는 부담을 좀 줄일 순 없을까요? 씨비전은 잠깐 쉬어기가 좋은, 조금은 가벼운 생애 이력을 제공합니다. 이력의 무게가 가끔 버거운 예술인의 부담을 나눠 질 동료 작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2 ≪씨비전: 한 사람의 생애≫는 160명이 넘는 작가와 함께 전시를 만들었습니다. 작업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언급과 그 다음 작업의 기회를 얻기 위해 이력이 필 요했던 작가들이 모였습니다. 2023년에는 이력이 충분한 작가를 찾습니다. 동료 예술인과 함께 쉬어가는 이력으로 예술적인 생애 주기를 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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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파티
· 일시: 5월 4일(목) 19시
· 장소: 안녕,예술가
네트워킹 파티
· 일시: 5월 7일(일) 19시
· 장소: 안녕,예술가
Team WAH(Wealth and Honor)
https://archivist.kr/show/show_scroll.php?idx=1683091576
씨비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the_project_cv/
씨비전 보도자료
두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