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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든 에이지

2023 골든 에이지

 

<골든 에이지>, 2023,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3분 20초
The golden age, 2023, single channel video, color, sound, 3min 20sec
크레딧
연출 및 감독: 임은정
안무: 임은정
퍼포먼스: 김현진, 송유경, 정나원, 주혜영, 임은정
영상: 김창구
음악: 김기정
자문: 황희승

작품 설명
임은정은 노인을 위한 율동, 춤 비디오를 만들어 어플과 웹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동작은 총 10개로, 노인들을 위한 스트레칭, 근력 강화, 치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동작을 리서치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각각은 아침용, 점심용, 저녁용 나뉘고 ‘오전_띡똑‘, ‘오후_가슴 쿵쾅’, ‘저녁_주먹탑 쌓기‘ 등 이를 설명하는 부제가 붙는다. 개별 동작은 아바타의 안드로이드 버전 어플 <실버벨>(2024)에서 배워볼 수 있다. 작가는 노인들이 사용하기 간편하도록 고안된 체조 어플에서 각 동작을 통해 운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골든 에이지>의 춤을 출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2023 우리세계

2023 우리세계

임은정, <우리세계>, 단채널, 12분, 2023
기획 및 안무 Director & Choreography :
임은정 Eunjoung Im
드라마터그 & 프로덕션 매니징 Dramaturg & Production managing :
윤재희 Jaehee Yoon
퍼포먼스 Performance :
김현진, 송유경, 정언진, 조선아, 조주혜
Hyunjin Kim, Youkyong Song, Eonjin Jeong, Seonah Jo, Juhye Cho
영상 Film :
김창구 Changgu Kim
음악 Sound Design :
김기정 KeeJeong Kim

| Narrative Crew |
연출 Director :
김창구 Changgu Kim
조연출 A.D :
유채정 Chae Yu
촬영 D.O.P :
공원준 WonJun Kong
촬영팀 Camera Crew :
이찬열 Chanyeol Lee / Focus puller
김하영 Hayeong Kim
임예준 Yejun Lim
음악 Sound design :
김기정 KeeJeong Kim
편집, 색보정 Editing, Coloring :
김창구 Changgu Kim

주최/주관 Organization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후원 Support :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2023 Lump of Rice

2023 Lump of Rice

 

 

임은정 <쌀 더미 Lump of Rice>
@imeunjoung
@jungjinun @zoohuei @ynjae

몸이 솟아오르고 흘러내린다. 주변의 것과 엉킨다. 기다랗고 통통하고 짧고 작은 덩어리들이 쌓여있다. 그 사이사이 검은 머리가 놓여있다. 아주 작은 진동이 발생한다. 우리가 진동을 알아차릴 즈음 움직임의 원천은 이미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움직임이 남긴 흔적만이 자리한다. <쌀 더미 Lump of Rice>는 움직임 주변에 남게 되는 잔여물에 주목한다. 신체를 추적하지 않고, 더미가 만들어내는 풍경에 둘러싸이기를 제안한다.

공연 Performance |
일시 : 2023 9.1 – 2, 8:30pm
장소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JAMUNBAK ART RESIDENCY (서울시 종로구 평창31길5, 팔각정)

기획 및 안무 Director & Choreography : 임은정 Eunjoung Im
드라마터그 Dramaturg : 윤재희 Jaehee Yoon
텍스트 Text : 윤재희, 임은정, Jaehee Yoon, Eunjoung Im
퍼포먼스 Performance : 송유경, 정언진, 조주혜 Youkyong Song, Eonjin Jeong, Juhye Cho
기록영상 Video : 김창구 Changgu Kim
그래픽 디자인 Graphic design : 이동현 Donghyun Lee
협력 Associator : 최유환 Hwan
자문 Advisor : 강안나 Anna Kang
도움 주신 분들 Special thanks to : 명지혜, 박소희, 박유라, 이신후, 정채민, 조경재, 채동혁
jihye Myeong, SOHEE PARK, YURA PARK, shinhoo yhi, Chaemin Jeong, Kyoung Jae Cho, Chae Dong Hyeok
후원 Support :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공간 지원 Venue support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전시 Exhibition |
일시 : 2023 9.5 – 10
장소 : 북촌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기획 및 안무 Director & Choreography : 임은정 Eunjoung Im
드라마터그 & 프로덕션 매니징 Dramaturg & Production managing : 윤재희 Jaehee Yoon
퍼포먼스 Performance : 김현진, 송유경, 정언진, 조선아, 조주혜 Hyunjin Kim, Youkyong Song, Eonjin Jeong, Seonah Jo, Juhye Cho
영상 Film : 김창구 Changgu Kim
음악 Sound design : 김기정 KeeJeong Kim
그래픽 디자인 Graphic design : 이동현 Donghyun Lee

| Narrative Crew |
연출 Director : 김창구 Changgu Kim
조연출 A.D : 유채정 Chae Yu
촬영 D.O.P : 공원준 WonJun Kong
촬영팀 Camera Crew :
이찬열 Chanyeol Lee / Focus puller
김하영 Hayeong Kim
임예준 Yejun Lim
음악 Sound design : 김기정 KeeJeong Kim
편집, 색보정 Editing, Coloring: 김창구 Changgu Kim

주최/주관 Organization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후원 Support :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2023 클럽 앰비guous Dance Company Club Ambi규어스 댄스 컴퍼니

2023 클럽 앰비guous Dance Company Club Ambi규어스 댄스 컴퍼니

2023 세종썸머페스티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신작
<클럽 앰비guous Dance Company
Club Ambi규어스 댄스 컴퍼니>

🕺 8.25(금)-26(토) 20:00 (약 120분)
*워밍업 공연 : 19:30부터!!
🎆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 전석 무료, 스탠딩공연 (사전 신청석, 현장석)
🔔 사전 접수 : 공연 전일 1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현장 접수 : 당일 19시30분 부터

2023 테이프 에이드 키트 워크숍

2023 테이프 에이드 키트 워크숍

 

 

[전시연계 프로그램] <테이프 에이드 키트 워크숍>

워크샵은 테이프 휴먼이 사람들에게 북북춤을 가르쳐 주고, 관객은 이를 배운 후 자신만의 북북춤을 만들어 다시 테이프 휴먼에게 가르쳐 주는 워크샵이다.

워크샵 진행_ 김샨탈 박세진 송유경 양기쁨 정승기

회차 정보:

1회차 9월 9일(토) 4pm – 5:30 pm
2회차 9월 17일(일) 2pm – 3:30 pm
3회차 9월 18일(월) 2pm – 3:30 pm

https://www.instagram.com/reel/Cy3dNLPrIZY/?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http://ujeongguk.com/tape-aid-kit/ 

 

 

 

 

 

테이프 에이드 키트(Tape Aid Kit)김샨탈

2023.09.06-10.01, 13:00-19:00

탈영역우정국 1층

주최 | 김샨탈 (@studio_shntl)
후원 | 한국예술위원회 창작아카데미
협력 | 탈영역우정국

글_ 김샨탈 – 김선경, 남예은, 이강선, 최하은, 김원영
디자인_ 최하은

테이프는 응급 시에 가장 쉽게 무언가를 수리할 수 있는 도구이다. 하지만 동시에 테이프는 종종 범행의 도구로 사용되며, 누군가를 결박하고 억압하는 도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테이프는 이렇듯 양면적이다. 마치 사회가 양면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테이프 에이드 키트 프로젝트>는  테이프에 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고 테이프의 본질인 응급 수선, 치료, 연결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커뮤니티를 만들어 테이프의 오용에 정면 도전한다. 이 모든 과정은 결국 미래의 인류가 가야 할 방향, 포스트 휴먼으로서의 테이프 휴먼을 제시하는 것으로 수렴한다. 테이프 휴먼은 ‘수리’되고 ‘봉합’된 인간상이다. 인간과 인간 사이 갈등과 균열을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그 갈등과 균열을 어떻게 잘 수리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화두가 된다. 테이프는 사회의 여러 부분을 수리할 수 있는 매개체이자 상징으로 등장하고, 이 테이프를 이용해 증강된(enhanced) 인류의 모습을 상상한다. 성별, 장애-비장애, 인종, 성 지향성, 전쟁 등으로 벌어진 사회의 틈을 테이프는 봉합하고 보호한다.

테이프 에이드 키트≫는 테이프라는 양면성을 가진 소재를 통해 사회의 중심부가 아닌 변두리를 주목하며, 변두리에 서야 비로소 보이는 사회 문제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행위’ 해본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며, 움직이는 경험으로서 사람들이 깨닫는 무언가에 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시, 출판, 워크샵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전시를 통해 전체 작업의 개념과 포스트 휴먼인 테이프 휴먼에 대한 영상을 제시한다. 출판 프로젝트는 지시문 글쓰기 워크샵을 통한 공동 집필의 형태로 주변부에 있던 파라텍스트에 권위를 부여하고 저자성에 도전한다. 워크샵은 테이프 휴먼이 사람들에게 북북춤을 가르쳐 주고, 참여자는 이를 배운 후 자신만의 북북춤을 만들어 다시 테이프 휴먼에게 가르쳐 주는 워크샵이다. 이 워크샵은 수평성과 상호 배움의 장을 만드는 것으로 다양하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매개로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이 경험이 이후 변두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할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응급 구급상자(first aid kit)에는 항상 밴드가 있다. 그렇다면 사회의 응급 구급상자에는 테이프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트라우마에서 일어나 스스로를 해방시키고, 서로를 구하는 포스트 휴먼 테이프 인간, 그리고 이로 구축되는 테이프의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

김샨탈은 작업과 함께 길을 잃고 수행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예술을 하고 시각-문학-언어를 가로질러 이해를 비틀고, 소수자의 언어를 감각하게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