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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메서나폴ㄹ

2019 메서나폴ㄹ

허가받지 않은 공연이란 컨셉으로 1인 퍼포먼스 시위를 한다. 이 땅의 소유는 누구인가. 이 길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오늘날 상품화되지 않은 거리가 있을까? 모든 것을 팔리기 위해 나와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길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벤치에 앉아 조는 사람을 위해 짐을 옮기고 있는 종업원을 위해 킥보드를 타고 달리는 어린아이를 위해 이곳에 서성이는 이들은 위하여.
합정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에 메세나폴리스 입구가 보인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밤늦게까지 열려 있는 마트와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이 모여 있다.
심지어 갤러리와 공연장, 영화관도 있다. 주상 복합은 이제 이상적인 공간이라기에는 메세나폴리스의 글씨가 떨어진 것처럼 함 뼘 부족한 공간이 되었다.<메서나폴ㄹ>은 시위를 하거나, 시를 읽거나, 춤을 추거나, 길을 관찰하는 퍼포머를 따라 메세나폴리스를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다.
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퍼포먼스+페인팅, 2018

 

전시이력:2018<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개인전|페인팅,퍼포먼스| 인디아트홀공 별관

 90년대생의 여성작가인 본인은 인구 산아 제한 정책(아이를 많이 낳지 않기 운동, 특히 여자 아기는 낙태시키던)이 있던 시대에 태어 난 여자 아기였다. 태어나지 못한 아기들은 혼들은 여전히 우리 주변 에 남아 있을 것 만 같다. 당시 낙태 당했던 아기들을 기리고자 한다. 오늘날은 반대로 아이를 많이 낳도록 유도하고 있다. 어떤 때는 낳지 않도록, 어떤 때는 낳도록 아기를 낳는 도구로써 여성의 신체를 강요 하는 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나는 낙태를 할 자유를 반 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도 시대에 따라서 달리 주장하며, 또 상황에 따라 변모되는 이야기를 잘 귀 기울이며 두 가지의 의견을 동시에 제 시해야한다. 때로는 웅얼거리자. 때로는 크게 주장하자. 회화와 관람객 앞에서 코스튬을 입은 몸으로 웅얼거리며 시를 읊는다.

 

 

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퍼포먼스 기록영상 , 2018 5.신의 아이들, 캔버스에 유채, 91x65cm, 2017 구멍의 아이들, 캔버스의 아크릴, 23.5×33, 2017 소리없는 날, 캔버스에 아크릴, 스프레이, 45.5x33cm, 2018 나날, 캔버스에 아크릴, 116.5x80cm, 2017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는 일, 혼합재료, 33×45.5cm, 2018 5.솟아난 교실, 캔버스에 유채, 29.34.5cm, 2018 세 번째 날, 혼합재료, 46x40cm, 2018 다락방, 캔버스에 유채, 53×45.5cm, 2017 나날, 캔버스의 아크릴, 49.5×60.5cm, 2017 구멍에 닿지 않는 한 걸음, 캔버스에 유채, 80x117cm, 2018 태초의 알, 캔버스에 유채, 20.5x40cm, 2017 포, 혼합매체, 27x19cm, 2017 구부러진 이빨, 혼합매체, 22x16x9cm, 2018 마지막 순간에 계속 엉겨 붙어 있어, 캔버스에 유채, 27×18.5cm, 2017 5.사건, 혼합매체, 15.5×22.5cm,2018

제4의 성

제4의 성

<제 4의 성> The Fourth Sex , 6’54’’2016,퍼포먼스 전시이력: x레시피 단체전 | 갤러리27

제 1의성과 제 2의성을 넘어 제4의 대상화하지 않는 가상의 성을 상상하며 제2의 피부라고 상정한 의상을 입고 길을 걸어다니는 퍼포먼스이다.

제4의성-2
제4의성-8

조암리 여자들

조암리 여자들

<조암리 여자들> 퍼포먼스+싱글채널비디오, 5’33’’, 2016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년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작업.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화성시 안의 마을 조암리가 철거되고 비행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장소에 계셨던 돌아가신 작가의 ’할머니’를 떠올리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시위를 시도하다가 이미 포기한 상태이며 그들은 여전히 그 곳에 거주한다. 언제 철거될지 모르는 마을 조암리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여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사소하고 개인적이지만 사회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수집한다.